학생 때부터 밥 먹으러 자주 다녔던
삼주손칼국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엄마가 해주는 뜨끈한 칼국수와
영혼의 단짝 김밥이 맛있는 곳입니다.
김밥, 칼국수, 김치찌개와 덮밥류까지 있어서
매일 가고 질리지 않는 곳입니다.
삼주손칼국수
제주시 천수로 56
매주 일요일휴무
064-756-8892
오전 08시 ~ 오후 4시 30분
삼주아파트 상가에 자리 잡은 곳이라
주차는 삼주아파트에 가능했습니다.
칼국수는 7,000원 콩국수는 8,000원이에요.
비빔국수는 7,000원이에요.
김밥은 기본 김밥이 3,000원이에요.
덮밥과 찌개, 백반도 있는데 금액대가 다 7천 원 8천 원으로
요즘처럼 주머니가 얇은 시기에 부담 없는 식사 하기에 딱인 것 같아요.
전 메뉴 밀키트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매주 일요일 휴무이지만
김밥 주문은 받는 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삼주 칼국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김치인데요.
매번 이렇게 사장님이 김치를 직접 담가서 제공해주십니다.
요즘은 거의 식당에서도 김치를 사서 쓰는 곳이 많던데
이곳은 사장님이 직접 담 그 시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넓은 홀에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청양고추 다진 것이 나왔습니다.
도토리묵무침도 맛있어서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칼국수만 먹어도 배부르지만
살짝 아쉬운 기분이 들어서 주문한 소고기 김밥입니다.
꽉 찬 김밥이라 한입에 쑥 넣으면
입안이 가득 찹니다.
뽀얀 국물이 정말 맛있는 닭칼국수입니다.
삼주 칼국수는 면을 반죽해서 칼로 썰어 주시는 정말 손칼국수입니다.
그래서 면이 조금 두껍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
이것이 손칼국수의 매력이지요.
닭칼국수는 국물이 정말 깊고 진해서
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것은 비빔국수입니다.
특이했던 것은 삶은 계란이 아니라 계란 프라이가 고명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의아스러웠는데
오히려 매콤한 양념장에 계란 노른자를 톡 터뜨려서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비빔국수의 면은 이런 스타일입니다.
갖은 야채들과 새콤달콤 양념장의 조합이 참 잘 어울립니다.
같이 제공되는 뜨끈한 국물은
추운 날 서서 먹는 어묵 국물이 생각났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길거리 붕어빵과 어묵탕이 떠오릅니다.
점심에 국수 먹을까 밥 먹을까 찌개 먹을까
간단히 김밥만 먹을까 고민이 많을 때
한 번에 해결되는 곳,
삼주 손칼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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