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세종에서는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스타벅스 이용 시 텀블러가 없다면 다회용 컵인 리유저블 컵에 음료를 받게 되는데요. 마찬가지 보증금을 지불하지만 금액은 천 원입니다.
작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모이면 꽤나 큰돈이 되는데요. 가끔 스타벅스를 이용하는데 그럴 때마다 텀블러가 없어서 리유저블 컵으로 음료를 받았더니 컵이 꽤 모여서 반납하러 다녀왔습니다.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반납 방법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은 해빗컵입니다. 매장 안쪽에 컵 반납 기계가 있고 어렵지 않게 반납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키오스크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어지러운데 다행히 어렵지 않은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컵을 몇게 반납할 것인지 선택합니다. 파손된 컵을 반납할 시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음이라는 경고 문구가 있습니다.
아래쪽 컵 투입구 입구가 열리면 안에 컵을 한번에 하나씩 반납합니다. 그럼 스캐너가 컵전체를 스캔하며 툭 하는 소리와 함께 반납이 이뤄집니다. 반납할 컵이 많다면 시간이 조금 소요될 것 같습니다.
반납할 컵이 5개라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다행히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없어서 맘편히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용한 매장은 제주 공항 스타벅스 DT점입니다.
공항안에 위치한 매장은 아니며 공항에서 약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오라오거리 예나산부인과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컵 투입구 안에 잘 맞춰서 컵을 두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고 스캔되고 툭 반납 완료입니다.
아이가 신기한지 해보겠다고 해서 시켜보았는데 아이도 어렵지 않게 스타벅스컵을 반납할 수 있었습니다.
선택한 컵을 모두 반납하였다면 환불 방식을 선택하라는 창이 나옵니다. 현금, 티머니, 스타벅스 카드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저는 현금으로 환불받았습니다. 그랬더니 오른쪽에 지혜가 한 장씩 쓱쓱쓱 쌓이더니 환불이 완료되었습니다.
리유저블 컵 반납한 돈으로 맛있는 디저트 구입하고 왔어요. 처음에는 귀찮아서 그냥 쌓아두었던 컵이었는데 한꺼번에 반납하니 꽤 짭짭할 수입이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또 소비를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왠지 공돈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주도는 스타벅스 전 매장이 리유저블 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개인 텀블러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천 원을 더 지불해서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반납하러 다시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반납하여도 돌아오는 발걸음이 한결 가볍고 양손은 다시 무거워졌습니다. :D
2022.10.12 - [live in Jeju/enjoy food] - 제주 에이바우트 스타디움 커피 메뉴 영업시간 화북 대형베이커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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